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했다. 접종 예약을 한 시간에 맞춰서 가야 하나 고민하다 조금 일찍 갔는데 예약 시간과 관계 없이 바로 접종할 수 있었다. 가서 바로 주사 맞는거라 생각했는데 몇 가지 과정이 있었다. 1. 문진표 작성 별 내용 없다. 백신 접종 내역 확인하는 것 동의하는지, 부작용 관련 내용 수신받기 원하는지 뭐 그런 내용과 아픈 데는 없는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이 있는지 그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한다. 병원 입구에서 체온을 잰 거와 별도로 귀로 체온 재서 기록하는 게 새로울 뿐. 2. 접수 예약 자리가 많은 병원을 선택해서 갔더니 처음 방문이라 환자등록을 하는지 주소를 물어본다. 주소가 왜 필요한지 직원에게 묻고 싶었으나 직원이야 그냥 시키는대로 하는 거겠지 싶어 아무 말하지 않고 주소..